여행기록

[#여행기록] 사인일체 우정 여행 in 여수 기록(1)

DEARY.official 2021. 7. 14. 13:57

안녕하세요 디어리입니다 :D

7월 14일 오늘은 여러분께 [#여행기록] 주제로

정스토리님의 일기를 공유해드릴게요!

 

 


Written By. 정스토리

 

안녕하세요.

디어리어, 정스토리입니다 :D

 

여섯 번째 기록이에요~!

이번 이야기는 제 가장 친하고 소중한 친구들, 넷이서 2년 만에 여수로 간 우정 여행 이야기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2021년 7월 5일(월) - 7일(수) 사인일체 우정 여행 in 여수 기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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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넷은 고등학교 친구들인데요!

예전에 단톡방에서 이야기하다가 '사인일체와 물구나무'라는 말이 나와서ㅋㅋ

저희들은 '사인일체'라는 별명이 있어요  

 

대학생이 되어서도 가장 많이 만나고 연락하는 저희 사인일체  

2년 전인 2019년, 새내기 사인일체는 처음으로 가평으로 1박 2일 우정 여행을 다녀왔었어요!

그리고 매 방학 때 가자고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작년에는 넷이서는 못 갔어요ㅠ

근데 드디어 올 여름, 여수로 다 같이 여행을 가기로 했답니당

오랜만에 넷이 여행이라 더욱 설렜던 것 같아요><

 

비록 장마가 시작되어서 우산을 계속 쓰고 다녀야 했지만..!

아쉬웠던 날씨보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좋았기에 날씨는 뭐 중요치 않았죠ㅎㅎㅎ

 

여행 가기 전 주 금요일에 만나서 여행 계획 짜기.

같이 영화 '크루엘라'도 보고 점심도 먹고 카페에서 이야기도 나눴지만 정작 본 목적이었던 여행 계획 짜는 건 고작 한 시간?ㅋㅋㅋㅋ

MBTI 계획형 J 둘, 즉흥형 P 둘이 모여 그 중간점을 찾아 여행 계획을 짰답니당

 

 

그리고 드디어 출발 전 날, 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싸고 첫째날이 밝았습니다!

인천에 사는 저희는 6시에 출발해서 전철을 타고 김포공항에 7시에 도착했어요.

8시 반 제주공항 여수행 비행기를 예매했었고 모바일 티켓을 미리 신청해두어서 금방 수속을 끝내고 들어갔답니다.

여수는 버스를 타고도 갈 수 있지만 더 빠르고 잘만 예매하면 더 저렴할 수 있어서 저희는 비행기를 타고 갔어요!!!☆

아침 일찍 나와서 아침을 먹기 위해 공항 안에서 간단히 우동이랑 김밥을 먹고!

 

 

드디어 비행기 타러 고고~!~!  

친구들이랑 비행기 타고 여행이라니ㅎㅎㅎ

떨리는 마음과 함께 비행기도 이륙!!

 

 

비가 올 것처럼 흐렸던 날씨였는데 비행기를 타고 올라온 하늘 위는 구름과 파란 하늘이 너무 이뻤답니다!

비행기 타고 찍는 하늘 사진은 언제 봐도 참 이쁜 것 같아요!

하늘을 나는 느낌, 새하얀 구름도  

 

그리고 평소보다 진-짜 역.대.급 일찍 일어나고 만난 저희는 잠을 좀 자고ㅎ

여수공항에 도착했어요.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더라구요ㅋㅋㅋㅋ

이륙하기 전에 일기예보 봤을 땐 비가 안 올 수도 있다고 해서 조금 기대했었는데 아쉬웠..!

근데 좀 심하게 많이 와서ㅋㅋ 공항에서 조금 기다렸다가 택시 타고 첫 번째 장소, 여수 선사유적공원으로~!

 

여수 선사유적공원

 

 

약간 강화도 고인돌 유적지와 같이 좀 더 많은 선사유물이 많은 공원인 줄 알았는데 그리 크지 않은 선사유적공원이었어요.

그래도 비가 좀 와서 저희는 가볍게 둘러보기 좋았답니다.

사람도 한 명도 없어서 한적하니 좋았어요.

움집도 있고 고인돌 지석묘도 공부하고 비가 많이 와서 카페로 향했습니다!

 

 

비도 많이 오는데 무거운 짐가방 들고 돌아다니느라 지친 저희는 카페에서 당 보충을 하고 한동안 쉬었어요ㅎㅎ

카페 사장님께서 쿠키를 서비스로도 주셔서 다음 날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감사했습니당

 

 

조금 쉬는 시간을 갖고 저희는 롯데마트로 가서 장을 좀 보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묵은 숙소는 '유탑마리나 호텔'!

11층으로 주셔서 테라스에서 오션뷰도 볼 수 있었어요  

 

 

잠깐 짐 정리 좀 하고 저희는 여수 삼합 먹으러 갑니다~!

저희가 먹은 건 차돌삼합!

보통 삼합하면 김 같은 거에 싸서 먹는 걸 먹었었는데 여수 삼합은 김치찜처럼 먹더라구요!

해물 잔뜩에 서비스 광어회, 마무리 볶음밥 그리고 후식 복숭아까지 완전 맛있게 잘 먹은 저녁이었어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 돌산공원 & 돌산대교 야경

 

 

그리고 저희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타러!!

몇 주 전에 저희 부모님도 여수로 여행을 다녀오셨었는데 가본 곳 중에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가장 좋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도 저녁 쯔음에 케이블카 타러 갔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아래 바닥이 투명하게 되어 있는 것과 막혀 있는 것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그냥 창문으로 야경 보고 더 저렴한 일반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카에서 블루투스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뒀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음악 들으면서 케이블카 타고 경치를 구경했답니다  

 

 

흐리고 비도 좀 왔어서 경치가 조금은 아쉬웠지만..!

가족들이랑만 타던 케이블카를 친구들이랑 타다니 재밌었던ㅎㅎㅎ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하면 돌산공원이고,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 야경을 볼 수 있어요.

케이블카 내려서 내려다본 돌산공원 경치!!

불빛 나오는 케이블카도 이뻤어요!

 

 

그리고 돌산공원으로 걸어가서 불빛 나오는 돌산대교도 구경해요!

조명이 나와서 더 이뻤던 돌산대교!

돌산대교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이제 좀 어두워져서 야경을 더 이쁘게 볼 수 있었어요!

케이블카 타고 본 돌산대교 야경이 정말 이뻤고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불빛들도 이뻤답니다!!!

 

비 안 오고 맑은 날씨였다면 노을도 보고 더 이쁜 야경을 볼 수 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은 있지만 충분히 이뻤던 여수 해상케이블카였어요  

다음에 또 여수에 여행 갈 일이 있다면 그 때도 꼭 들르고 싶은 곳! 그 때는 꼭 비 안 와라!!!ㅋㅋㅋㅋ

 

 

그리고 저희는 드디어 숙소로 가서 과자와 오징어 안주와 함께 맥주 쨘-!!

낮에 카페에서 그렇게 떠들어놓고 저희는 또 열심히 회포를 풉니당ㅎㅎㅎ

다음 날도 비가 많이 올 거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낼 그냥 호캉스 고~?" 이러면서 새벽 네 시까지ㅋㅋㅋㅋ

(자기 이야기하고 뻗어버린 바다님, 맥주 반 캔 마시고 쉴 새 없이 떠든 달님, 더해서 술 못 마셔서 논알콜 맥주 마시고 달님이랑 또 입 턴 봄님까지

덕분에 재미있고 행복했던 밤  )

술 기운도 오르고 배는 부르고 잠도 좀 오지만 이야기하는 그 시간은 넘나 재밌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하던 사인일체였습니당

 

이렇게 여수 우정 여행 첫째날이 지나갔어요  

 

새벽 일찍부터 그 다음 새벽까지!

하루가 참 길었던 날이었지만 엄청 설레고 재미있었던 하루!

무엇보다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더욱 행복했다죠 키키

 

(울 사인일체 보고 있나!!! 비 오는 날, 가방 들고 만 보 넘게 걷느라 수고했다유 그리고 날 재미있게 해주어 고맙당!!

나머지 기록도 보너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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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사인일체 우정 여행 in 여수 기록 (1)' 이었습니다!

2년 만에 넷이서 우정 여행><

첫째날은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기도 하고 알찼던 하루였습니다.

첫째날보다는 아니지만 재미가 넘쳤던 둘째날, 마지막날 이야기로 다음 일기에서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정스토리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정스토리의 여섯 번째 이야기 끝!-

 

#정스토리 #여행기록 #사인일체 #우정여행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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