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요즘 일상 모음.zip By. 유아린
안녕하세요 디어리입니다 :D
7월 9일 오늘은 여러분께 [#대학생활] 주제로
유아린님의 일기를 공유해드릴게요!
Written By. 유아린
July 3 (SAT)
동기들 만나 놀았던 날!
코로나 학번이라 내 주위 어른들은 나보고 "친구는 사겼어?"라며 걱정을 해주지만
내 또래 친구들은 다 RG... 난 그냥 ENFP 인간도 아닌, 대문자 ENFP 인간이라는 걸...ㅋㅋㅋㅋㅋ
서스름 없이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쉽게 친해지는 편이라 서울 올라온지 3달 정도 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동기들, 후배들, 선배들 모두 만나서 친해졌다! 히히:)
그리고 집 들어가는 길에 봤던 버스킹!
셋이 버스킹 즐기고 있는데 여기서 친한 후배들 만나서 다 같이 콘서트 온 것 처럼 응원했다ㅎㅎ;;
한 후배가 내게 했던 말: "누나 제발 정신 좀 차려..."
내가 술 취한 줄 알고 저 말을 했다더라.. 나 술 안마신 상태였는데....ㅎ
TMI. 난 알쓰라 알코올이 들어가면 힘들어하지만 대신에 맨정신으로 취한 것 처럼 놀 수 있다!:)
쨌든 저 날 1시간동안 소리 지르고 춤 추고 노래 따라 부르며 응원하다 귀가 했다!
July 4 (SUN)
남의 밥약에 꼽사리 꼈던 날!
...이라고 하기에는 동기랑 후배가 나보고 오라고 졸랐다^^
한가한 인간 서러워서 살겠나!!
둘의 부름에 결국 쫄래쫄래 나갔다ㅎ
덕분에 먹었던 맛나는 놈들💛
문찐인 나는 유명한지도 몰랐던 분식집이랑 도넛 집🙊
심지어 도넛은 우리가 사고 얼마 안지나서 다 팔렸다고 하셨다❗️
저녁에는 후배랑 둘이 남아서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사실 밥약을 3월 한달 내내 해서 익숙해질 법도 하지만 할 때마다 약간의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나도 후배를 만나는 거지만 후배도 나를 위해 시간을 빼서 나를 만나주는 거기 때문에
나랑 만나는 그 시간이 너무 헛되게만 흘러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밥도 먹고 디저트도 먹은 후 함께 한 밤산책🖤
밤 한강은 역시나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ㅠㅠㅠ
둘이 수다 떨면서 산책 했는데
이게 머선 1...?
분명 우리 가로수길에 있었는데 어느새 우린 강남까지 가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간 넘게 걸었으니 그럴만도ㅋㅋㅋㅋㅋ
근데 그 1시간 넘는 시간동안 우리는 수다 떠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미친듯이 걷고만 있었다ㅋㅋㅋㅋㅋ
결국 밤 11시쯤에 겨우 버스정류장 찾아서 서로 바바이 했다👋
July 7 (WED)
오랜만에 취미생활 즐겼던 날!
최근에 사람들만 만나기 바쁘고 온전히 나만을 위해 시간을 써보지 못한 것 같은데
오랜만에 스트레스도 풀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니까 너무너무 좋았다😊
사실 지금까지 나의 취미들은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와 같은 집에서 (!!앉아서!!) 할 수 있는 것들이었는데
몸을 움직이는 취미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근육통은 나쁘다!!😫 )
춤의 매력도 알게 된 만큼 자주자주 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의 일기는 유익하셨나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일기로 돌아올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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